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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60의 1백만 달러 비트코인: 이 모델이 옳게 짚은 것과 무너지는 지점

Samson Mow의 OMEGA60은 비트코인을 2031년 2월 1백만 달러에 놓는다. 이 모델이 짚어낸 측정의 문제는 진짜지만, 중앙값을 성장률처럼 복리로 굴리는 대목은 그렇지 않다.

단기

중립 / 횡보

향후 1~4주

비트코인은 돌파 후 잦아든 거래량 속에 70,000달러 초반까지 올랐고, 숏 커버링이 상승의 일부를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매수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67,000달러를 향한 되돌림은 충분히 가능하며, 단기 관점은 중립 / 횡보를 유지합니다.

중기

강한 강세

향후 1~6개월

빠른 랠리 뒤 69,000달러를 향한 정상적인 되돌림이 나오더라도 비트코인은 더 큰 강세장 구조 안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기 관점은 강한 강세로 상향됩니다.

장기

강한 강세

향후 1~3년

장기 관점은 강한 강세를 유지합니다. 빠른 랠리와 67,000달러를 향한 되돌림 가능성은 다년간의 논지를 바꾸지 않습니다.

  • JAN3가 8월 17일 공개한 OMEGA60은 복리 수익률이 아니라 연 60% 중앙값을 토대로 2031년 2월까지 비트코인 1개당 1백만 달러를 제시한다.
  • 중앙값은 전형적인 한 해를 말할 뿐, 여러 해에 걸친 복리를 말하지 않는다. 공급은 예측 가능하지만 수요는 아니다. 세 가지 기간 전망은 변함이 없다.

비트코인에는 꾸준히 우스운 구석이 있다. 몇 주에 한 번씩 가격을 예측하겠다는 새 모델이 등장하고, 그 정확도가 앞선 모든 것보다 훨씬 낫다고 이야기된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것을 내놓는 사람들이 대개 아마추어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지난주에는 Samson Mow였고, OMEGA60과 함께 표제가 될 숫자가 붙어 있었다. 2031년 2월 비트코인 1개당 1백만 달러다. 숫자는 흥미로운 부분이 아니다. 그 숫자를 만들어내는 기계 장치가 흥미로우니, 보닛을 열어볼 만하다.

모델은 그저 옳은 관찰에서 출발한다. 통상적인 연평균 복리 성장률을 계산하면 결과는 양 끝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크게 좌우된다. 어떤 비판자보다도 연구 자체의 표가 이 점을 잘 보여준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로 재면 비트코인은 연 39.9%로 복리 성장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로 재면 3.6%다. 같은 자산, 같은 역사인데 완전히 다른 두 답이 나오고, 바뀐 것은 어느 해를 딛고 설지 고른 것뿐이다. 장기 성장률을 인용하면서 자신이 쓴 구간을 보여주지 않는 사람은 사실상 알려주는 것이 거의 없다.

OMEGA60이 내놓은 해법은 복리 수익률을 연간 수익률의 중앙값으로 바꾸는 것이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그 중앙값은 약 59.7%이고, 이를 내림해 60으로 잡은 데서 모델 이름이 나왔다. 구간을 2025년까지 늘리면 대략 77%까지 올라가므로 60은 보수적인 선택으로 제시된다. 문제는 중앙값이 복리 성장률이 아니며 둘을 맞바꿀 수 없다는 데 있다.

100% 오르고, 다시 100% 오른 뒤, 75% 잃는 자산을 생각해 보자. 이 세 해의 중앙값은 100% 상승이다. 세 해를 모두 버틴 투자자는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 채 출발점으로 정확히 되돌아온다. 중앙값은 전형적인 한 해가 어땠는지를 말해준다. 여러 해를 지난 뒤 투자자가 실제로 무엇을 들고 있는지는 전혀 말해주지 않는데, 복리는 나쁜 해의 순서와 깊이를 따지는 반면 중앙값은 바로 그것을 무시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의 역사는 중앙값이 걸러내는 깊은 하락으로 유난히 가득하다. 그 숫자를 여러 해에 걸친 전망의 엔진으로 삼는 것이 이 모델의 핵심 동작이고, 바로 그것이 성립하지 않는다.

정말로 흥미로운 발상은 Terminus다.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비트코인을 달러로 재는 일이 점점 덜 의미 있어진다는 주장이다. 올라가는 숫자가 두 가지를 한꺼번에 반영하게 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자체의 채택, 그리고 그것을 재는 단위의 약화다. 끌어온 사례는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의 금이다. 금속이 갑자기 성질을 바꾼 것이 아니라 그 아래에서 마르크가 무너지고 있었다. 이것은 진짜 질문이며, 가격 예측을 둘러싼 대부분의 이야기보다 사려 깊다.

다만 문턱은 자의적이다. Terminus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금의 절반에 이르는 지점으로 정의되는데, 금을 31.5조 달러로 본 연구의 가정에 따르면 현재 공급 기준으로 1개당 약 785,000달러이며 2030년 8월에 도달한다. 달러가 하필 그 숫자에서 덜 의미 있는 계산 단위가 된다는 것을, 그 절반이나 두 배가 아니라는 것을 무엇도 입증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델이 끝내 풀지 않는 긴장이 남는다. 달러 측정이 785,000달러 부근에서 의미를 잃기 시작한다고 말해 놓고, 몇 달 뒤의 1백만 달러라는 정밀한 목표를 발표한다. 자가 Terminus에서 작동을 멈춘다면, 그 너머의 숫자는 더 정밀하게가 아니라 덜 정밀하게 읽힐 수밖에 없다.

눈썹을 들게 하는 대목이 하나 더 있다. 연구는 Stock-to-Flow가 2021년 이후 어긋났다고 적으며 그 상관관계가 실패했다고 서술한다. 그러고는 같은 Stock-to-Flow의 2028년 5월 날짜를 수렴 표에 자신의 2031년 2월과 나란히 놓고, 여러 모델에 걸친 5년의 구간을 상호 확증처럼 제시한다. 같은 페이지에서 증인을 탄핵하면서 그 증인을 증언대에 부를 수는 없다. 과거 수익률 분포가 미래의 최선의 안내자라는 동일한 가정을 공유하는 모델들 사이의 수렴은 독립적인 확인이 아니다. 같은 베팅을 여러 번 센 것이다.

이 모든 것 아래에는 어떤 모델도 풀지 못하는 문제가 놓여 있다. 비트코인의 공급은 거의 완벽하게 예측 가능하고, 그래서 모두가 모델링하는 부분이 바로 그것이다. 수요는 전혀 예측 가능하지 않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것을 갖고 싶어 할지, 어떤 가격에 그럴지, 무엇이 그들의 마음을 바꿀지 미리 알려주는 공식은 없다. 이런 종류의 모든 전망은 공급 논변의 옷을 입은 과거 수요의 외삽이다.

이 가운데 어느 것도 OMEGA60을 쓸모없게 만들지는 않으며, 꼼꼼히 읽는 목적도 거기에 있지 않다. 논쟁적인 모델도 주의 깊게 살피면 무언가를 남긴다. 여기서는 무엇으로 재고 있느냐는 질문이며, 그것은 진짜이고 거기에 박힌 어떤 숫자보다 오래 간다. 그 질문은 목표치보다 값지고, 목표가 끝내 오지 않더라도 살아남는다. 그동안 시장은 하던 일을 했다. 비트코인은 화요일에 81,265달러 고점을 찍은 뒤 80,000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나흘째 상승했다. 세 가지 기간 전망은 변함이 없고, 다른 사람이 발표한 가격 모델은 우리에게 예측의 입력이 아니다.

본 게시물은 시장 분석이며, 매수 또는 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관점을 바꿀 요인

  • 과거 수익률에서 뽑아낸 성장률이 아니라, 수요 가정을 명시적으로 밝힌 이런 종류의 모델이 나오는 경우.
  • 비트코인이 OMEGA60이 제시한 궤적에서 위든 아래든 뚜렷하게 벗어나 모델이 수정되거나 철회되는 경우.
  • 이런 가격 모델이 실제로 자금 흐름을 움직인다는 증거. 그렇다면 논평이 아니라 시장 요인이 된다.

출처